[원더우먼에 먼저 캐스팅됐던 또다른 배우

매간 게일]

 

 

 

 

여자들만 사는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섬의 단 하나뿐인 아이 다이애나.

 

데미스키라 히폴리타 여왕 흙으로 그녀를 빚고 제우스가 생명을 주어 태어난 다이애나는

그녀의 이모이자 데미스키라 최강의 전사인 안티오페의 훈련 아래 나날이 강해진다.

 

다이애나는 어느 날 나타난 트래버 대위에게 바깥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 듣게 된다.

어릴 적 들은 전쟁의 신 아레스가 벌인 일임을 확신하는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아레스를 죽이면 전쟁도 끝날 것이라며 히폴리타 여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방패, 진실을 이야기하게 하는 채찍, 그리고 'God killer'인 검을 챙겨 트래버 대위와 함께 섬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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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개봉한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

이스라엘 미인대회 출신, 이스라엘 군복무 경력, 시오니스트 논란.

독특한 행보를 보이는 갤 가돗은 외모 자체로는 원더우먼 역할에 잘 어울린다.

장신의 키와 까무잡잡한 피부, 강렬한 인상까지.

 

 

 

 

원더우먼에 대해 검색해 보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08년에 원더우먼 역을 연기할 뻔한 다른 배우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메간 게일.

 

 

 

강렬한 인상이 원더우먼 역에 어울린다.

 

 

 

내가 생각하기에 여전사 느낌이 나는 사진으로 골라 보았다.

 

 

 

 

위 사진은 2008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었던 원더우먼의 사진이다.

 

영화를 보면서 갤 가돗의 근육이 더 잘 보였으면 하고 아쉬웠는데

매간 게일의 코스튬을 보니 그 아쉬움을 보상받는 느낌이다.

 

 

 

지적인 분위기도 가지고 있어서

몇백개 언어를 구사하며 정의로운 원더우먼의 이미지와도 어울린다.

 

이쯤 되면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본 배우인데 싶은 분들도 있을듯

바로 매드맥스의 발키리 역할로 나왔던 배우다.

 

2008년에 개봉하려고 했지만 무산된 저스티스리그의 감독이 바로 매드맥스의 조지 밀러 감독.

감독이 생각하는 여전사 이미지와 합이 잘 맞나보다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쉬, 슈퍼맨... 등의 캐스팅까지 진행하였지만 헐리웃 작가 파업으로 인해 무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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